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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달라스 경찰국장에 '에디 가르시아 선임'...2월 3일부터 업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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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달라스 경찰국 국장이 결정됐습니다. 임기가 끝나는 르네 홀(Renee Hall) 현 국장의 뒤를 이어 에디 가르시아(Eddie Garcia) 신임 국장이 선임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월, 르네 홀 달라스 경찰국장이 3년 가까이 수행해 온 경찰 국장직에서 물러날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뒤 후임 국장 선임 작업이 진행돼 왔습니다. 이후 7명의 최종 후보들이 선정돼, 최종 인터뷰가 진행됐습니다.
어제T.C. 브로드낙스(T.C. Broadnax) 달라스 시티매니저는 최종 7인의 국장 후보 중 한 명이었던 에디 가르시아 후보가 내년부터 달라스 경찰국을 이끌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브로드낙스 시티 매니저는 가르시아 신임 국장이 지역사회의 신뢰 구축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투명성 강화와 법에 기반한 치안 행정을 펼쳤으며 특히 소수 인종 신규 채용 기회를 확대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가르시아 신임 국장은 지난 2016년부터 1400명의 경찰들을 진두 지휘하는 캘리포니아(California)의 산호세(San Jose) 경찰국장을 역임했으며, 이달 초 퇴임하기까지 30년 가까이 산호세 경찰국에서 근무해 왔습니다.
특히 경찰 기관은 내부 조직의 단단한 토대와 지역사회에 기반해 존립한다고 소신을 밝힌 가르시아 신임 국장은 산호세 경찰국장 재임시절 연금 개혁으로 인해 경찰 인력이 대거 그만두는 일이 발생한 후 해당 경찰국을 성공적으로 재건한 성과를 인정 받았습니다.
가르시아 신임 국장은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 출신으로 내년부터 임기가 시작되면 미 전역에서 9번째로 큰 대도시인 달라스 최초의 라티노 출신 경찰국장으로 기록됩니다. 그의 첫 업무 수행은 내년 2월 3일부터입니다.
한편 에릭 존슨(Eric Johnson) 달라스 시장은 가르시아 신임국장이 첫 히스패닉 경찰국장이 된 것에 대해 달라스 시를 위한 역사적 순간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달라스 시의 고질적 문제인 강력 범죄 증가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즉시 전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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