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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포틀랜드 시장, 포틀랜드시 총격사건으로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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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8-3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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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요원에 맞서는 인종차별 규탄 시위대 (포틀랜드 A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인종차별 규탄 시위대가 진압에 나선 연방 요원들과 맞서고 있다. 포틀랜드 시위는 60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으며 연방 요원들이 투입된 이후 시위가 더욱 격렬해지는 양상이다. sungok@yna.co.kr
미국 연방요원에 맞서는 인종차별 규탄 시위대 (포틀랜드 A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인종차별 규탄 시위대가 진압에 나선 연방 요원들과 맞서고 있다. 포틀랜드 시위는 60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으며 연방 요원들이 투입된 이후 시위가 더욱 격렬해지는 양상이다. sungok@yna.co.kr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리건주 포틀랜드시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을 놓고 어제 포틀랜드 시장과 공방을 벌였습니다.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석 달 넘게 이어지는 포틀랜드에서는 지난 29일 시위대와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다시 충돌해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서 포틀랜드의 테드 휠러시장을 '무능한 바보'라고 맹비난하며, 포틀랜드의 시위 격화와 긴장 상태는 시장의 무능의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주 방위군은 이러한 문제들을 1시간 이내에 해결할 수 있을 것라며, 지방 당국은 너무 늦기 전에 이를 요청해야 한다"고 썼습니다. 

 한편 휠러 시장은 같은 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언급하며 총격 사건의 책임을 따졌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이런 수준의 폭력이 나타난 게 무엇 때문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봤나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역사상 이처럼 힘겨운 상황을 극복하도록 돕지는 않고 대신 정치적으로만 이용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우리를 돕거나, 아니면 썩 물러나 줬으면 좋겠다"고 강경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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