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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나 '아마존'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연방거래위원회,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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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12-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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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연말 연휴 시즌을 틈탄 개인정보 도용 보이스피싱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잠재적인 손쉬운 피해자로 간주되는 범행 대상 명단에 오르지 않게 주의하도록 소비자들에게 특히 당부됐습니다. 신한나 기잡니다.

 

[기자] 연방거래위원회 FTC는 올 한 해 동안 일반 소지자들의 개인정보를 훔치기 위한 목적으로 애플(Apple)이나 아마존(Amazon)을 사칭한 가짜 이메일과 전화 메시지가 1만 4000건 정도 전송됐다고 최근 공개했습니다. 해당 이메일과 전화 메시지엔 보통 소비자가 알지 못하는 구매건이나 의심스런 계좌 내역이 발견됐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TC는 이 같은 내용들을 알게 된 뒤 사기범들이 밝혀 놓은 이메일 주소나 전화번호로 확인 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를 하는 순간 피라미드형 보이스 피싱 사기의 1단계에 해당하는 범행 목표물 명단(suckers` list)에 이름이 올라가게 되므로 확인 또는 답신을 하는 경솔한 행동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FTC는 본인이 사용하지 않은 내역을 알리는 메시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되걸거나 메시지 지시대로 1번을 누르게 되면 자동으로 피라미드 사기 대상 명단에 이름이 포함된다고 경고했습니다. 

 

FTC 설명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이 최근 애플과 아마존을 사칭한 이 같은 사기 수법으로 900만여 달러를 사취했습니다. 이에 FTC는 다음 번에 보이스피싱 전화나 메시지를 받게 됐을 때 일체 대응을 하지 않는다면 피라미드 단계를 낮출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아울러 전화나 문자메시지 또는 이메일 회신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하며 그럼에도 회신 등의 대응을 하게 된 경우엔 개인정보를 일절 알려주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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