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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고용 시장, 강한 성장세 지속 ... "지난 12월 3만 7천 개 이상 신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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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고용 시장이 여전히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습니다.
텍사스 노동위원회(TWC)에 따르면, 지난 12월에만 3만 7천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며 노동 인구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DFW 지역의 실업률은 3.5%로, 텍사스 전체 실업률인 4.2%보다 더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견고한 노동 시장을 유지했습니다.
또한 달라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은 올해 DFW 지역의 일자리 증가율을 1.6%로 전망했으며, 이는 지난해 1.7%보다는 다소 낮지만 여전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연방 노동통계국(BLS)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 DFW 지역의 일자리 증가율은 1.5%로, 전국 평균인 1.4%를 소폭 웃돌았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 서비스 부문이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교육 및 보건, 무역 운송 및 공공 서비스 분야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텍사스는 낮은 세금과 친기업적인 정책 덕분에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북텍사스를 포함한 여러 성장 지역에 자리를 잡으며, 지속적인 고용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DFW 지역은 전국 평균보다 더 긍정적인 고용 흐름을 보이며, 미국의 12개 주요 대도시권 중 뉴욕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지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TWC의 조 에스파르자 고용 담당 커미셔너는 "텍사스의 고용주는 전국 평균을 웃도는 속도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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