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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포트후드 육군기지 살해사건 범인 최근 '사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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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9년 텍사스 포트후드 육군 기지에서 발생한 살해사건의 범인이 최근 사형됐습니다.
지난 10일 로이터통신 등은 과거 강도 및 살인 사건에 가담한 브랜던 버나드 40세의 나이로 이날 인디애나 테러호트 연방 교도소에서 약물 주입 방식으로 생을 마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버나드는 당시 18세이던 1999년 6월 텍사스주 포트후드 육군 기지에서 아이오와 출신의 젊은 목회자 부부인 토드 배글리와 스테이시 배글리의 차량을 탈취하고 살해한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2000년 공범과 함께 사형 판결을 받았습니다.
버나드는 이 사건에 연관된 10대 무리 5명 중 한 명이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당시 19세였던 주범 크리스토퍼 비알바는 배글리 부부를 납치하고 차 트렁크에 가둔 뒤 총을 쐈으며 버나드는 그 이후 차에 불을 질렀습니다. 비알바에 대한 사형은 지난 9월 집행됐습니다.
한편 버나드의 사형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아홉 번째 사형입니다. 진보 성향 대법관 3명은 집행을 미뤄달라며 사형을 반대했지만 대법원은 사형 집행을 확정했습니다. 또한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 대통령 가운데 권력 이양기인 레임덕 기간에 사형을 집행한 것은 130년 만에 처음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7년 동안 중단했던 연방 사형 집행을 지난 7월 재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까지 형을 집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오는 11일에는 어린 딸을 고문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 알프레드 부르주아에 대한 사형을 집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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