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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어둠의 시대 극복....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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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8-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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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수락 연설하는 바이든 (윌밍턴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20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체이스 센터에서 대선후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leekm@yna.co.kr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수락 연설하는 바이든 (윌밍턴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20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체이스 센터에서 대선후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leekm@yna.co.kr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선후보가 전당대회 마지막날 가진 수락연설에서 지금의 어둠의 시대를 극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어제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 수락연설에 나선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 기간을 '암흑 시절'이라고 혹평했습니다. 24분 연설에서 언급할 가치도 없다는 듯 트럼프의 이름을 단 한차례도 부르지 않은 채, "현 대통령은 미국을 암흑 속에 가리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미국이 전염병과 최악의 경제위기, 인종차별, 기후 변화 등 4대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한다면 코로나19 대유행은 계속될 것이라고 트럼프의 무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외교 문제에 대해서는 독재자들의 비위를 맞추는 시절은 끝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동맹, 우방과 함께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당선되면 외교안보 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이 나흘간의 전당대회 일정을 마무리 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4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후보로 공식 지명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후보 수락 연설은 27일 밤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바이든 후보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까지 후보 지명을 마치면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접어들 전망입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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