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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프레리, 쓰레기 봉투 제조공장, '대형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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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Texas) 등 미 전역 곳곳에 공장을 두고 있는 쓰레기봉투 제조업체 폴리 아메리카(Poly America)의 그랜드 프레리(Grand Prairie) 공장에서 어제(19일) 새벽 대형 화재가 났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그랜드 프레리에 소재한 플라스틱 제조업체 폴리 아메리카(Poly America) 공장에서 어제 새벽 대형 화제가 발생했습니다. 거대한 불길이 공장을 휘감은 이번 화재에 지역민들이 충격과 우려에 휩싸였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소방 당국은 밝혔습니다.
폴리 아메리카(Poly America)는 월마트(Walmart)와 홈 디포(Home Depot) 같은 대형유통소매점에 납품되는 허스키(Husky)라는 브랜드의 쓰레기봉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포함해 해당 공장에서 제조되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폴리타일렌(Polytylene)으로 가연성이 매우 높은 소재입니다.
이번에 화재가 난 그랜드 프레리 소재 공장은 지난 1976년에 설립된 후 지금까지 40여년간 성장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이 공장은 마샬 드라이브(Marshall Drive)에 위치해 있으며 37 에이커 규모의 본사 캠퍼스에 10개의 건물 등 규모가 상당합니다. 또 현재 직원은 1750명에 달합니다.
지난 2009년 창업자 스티븐 로스가 사망한 후 아들 마이클 로스(Michael Ross)가 이어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로스의 또 다른 아들 아담 로스(Adam Ross)가 공동 창립한 달라스 투자회사 Goldcrest Capital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아 왔습니다.
폴리 아메리카는 앞서 지난 1989년과 1991년 사이에도 3차례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44년의 역사 동안 여러 차례 의 화재 등 다양한 사고를 겪어오면서도 국내 최대 플라스틱 재활용 및 제조 기업 중 한 곳으로 성장해 연소득 5억달러를 달성하는 대기업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특히 끈이 달린 쓰레기 봉투와 향기 나는 봉투 등의 특허권도 다수 보유하고 있어 특허권 소송으로 수백만 달러의 이익을 보기도 했습니다. 폴리 아메리카는 그랜드 프레리를 비롯 사우스 캐롤라이나와 미네소타(Minnesota) 네바다 (Nevada) 그리고 휴스턴 인근 몽 벨뷰(Mont Belvieu)에도 공장을 두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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