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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후드 육군 기지 폭력사태 관련, 고위 장교 14명 '해임, 정직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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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12-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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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포트후드 육군 기지에서 성폭행과 성추행, 살인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장성을 포함한 고위 장교 14명이 지휘 책임을 물어 해임·정직 처분을 당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미 육군은 어제(8일,화) 텍사스 포트 후드 기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한 살인과 성폭행, 괴롭힘 등 광범위한 폭력과 관련해 고급 및 하급 지휘관 14명을 해임 또는 정직시킨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러한 고질적 리더십 실패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변화를 지시했다고 부연했습니다. 

 

라이언 매커시 육군장관은 포트후드의 지휘계층에 대한 전면적인 비난으로 3명의 최고 지휘관을 해임하고 추가 조사가 있을 때까지 2명을 정직시켰습니다. 그는 또 포트후드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기지 범죄수사사령부 부대의 인력 배치와 절차에 대해서도 별도의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미 육군이 단행한 징계 조치로는 최대 규모 중 하나인데, 올해 들어 포트 후드 기지에 배치된 병사 25명이 자살이나 살인, 사고 등으로 숨진 뒤 이뤄진 독립적 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로 나온 것입니다. 이렇게 숨진 병사 중에는 지난 4월 실종됐다, 석달여만에 토막난 변사체로 발견됐던 여군 바네사 기옌(Vanessa Guillen)도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기옌이 폭력과 성폭행을 당한 시체로 발견된 것이 포트후드 기지에서 오랜 기간 일어났던 범죄와 다른 문제들에 대한 수사를 부른 촉매제 역할을 했습니다. 

 

독립적 조사위는 포트후드 기지에서 3주에 걸쳐 여군 500명 이상을 포함해 647명의 병사들을 대상으로 성폭행 및 괴롭힘 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이어 조사위는 이 기지에서 성희롱·성폭행에 대한 대응·예방 프로그램이 부실하게 운영되면서 보복에 대한 두려움이 만연하고 사건의 보고 누락 등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해임·정직 처분을 받은 인사 중에는 기옌이 살해됐을 당시 이 기지를 통솔하고 있던 스콧 애플랜드 소장, 제1 기갑부대장인 제프리 브로드워터 소장 등도 포함됐습니다. 매카시 장관은 포트 후드 기지의 지휘관들에게 크게 실망했다며 "리더십 없이는 시스템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CNN은 육군은 여전히 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로 공식적인 징계 조처가 내려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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