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달라스 교육구, 학사 운영 관련 의견 여전히 '엇박자'
페이지 정보
본문
달라스 교육구(Dallas ISD)의 새학기 시작이 3주 뒤로 미뤄진 가운데 이후 학사 운영에 대한 교육구 교사들과 지역 지도층의 의견이 여전히 엇갈리고 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8일) 마이클 이노호사(Michael Hinojosa) 달라스 교육감은 개학 연기로 주어진 3주간의 시간 동안 향후 학사 일정 향방을 위한 과학적인 최상의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일부 교사들은 달라스 카운티 커미셔너들(Dallas County Commissioners)과 함께 우려되는 문제를 온라인 영상을 통해 공유했습니다. 교사들은 연기된 개학일인 다음 달(9월) 8일에 학생들이 등교하는 계획은 포함돼선 안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이노호사 교육감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카운티 보건 당국자 회의가 온란인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 주간 화상 보건 당국자 회의에는 이노호사 교육감을 비롯 클래이 젠킨스(Clay Jenkins) 달라스 카운티 판사와 필립 황(Phillip Huang) 해당 카운티 보건국장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교사들은 개학 후 대면 수업을 선택하도록 하는 방안을 선호해 온 이노호사 교육감의 일관된 입장에 대해 “불안한 환경 속에 아이들이 놓이는 것을 환영할 수 없다”면서 반대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의학협회 DCMS의 마크 카사노바(Mark Casanova) 박사는 “해당 회의에 참여하진 않으나 가상 원격 학습으로만 운영할 것인지 또는 등교 수업을 선택적으로 허용할 것인지를 고심하는 로컬 교육감들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결정하기 매우 힘든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전미교원연맹 AFT에 소속된 수 천 명의 달라스 지역 교사들은 최소 8주간의 가상 원격 학습과 확진 및 입원 상황 발생 시 최소 14일간의 격리 기간 인정을 요구하고 있으며 확진율 5% 미만과 전파율 1% 이하를 등교 수업 재개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