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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를 왜 소외시켜?"...텍사스 민주당 의장, 전당대회에 '불만'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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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어제밤부터 열린 가운데, 텍사스 민주당의 길베르토 이노호사(Gilberto Hinojosa) 의장이 이번 전미 민주당 컨벤션 행사에 텍사스 주요 정치인들이 연사로 초대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조 바이든(Joe Biden) 전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선출하는 민주당 전당 대회가 어제 밤부터 나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이번 전당대회에 텍사스 정치인으로는 북텍사스(North Texas) 기반의 콜린 알레드 (Collin Allred) 연방 하원의원과 빅토리아 니브(Victoria Neave) 텍사스 주 하원의원에게만 짧은 발언 기회가 주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단 두 명의 텍사스 정치인만 연사로 지정된 것에 대해 텍사스 민주당의 길베르토 이노호사(Gilberto Hinojosa) 의장은 “민주당 컨벤션에서 텍사스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날카롭게 지적했습니다.
특히 지난 중간선거당시 테드 크루즈(Ted Cruz) 현 연방 상원의원의 재선을 위태롭게 했던 베토 오루크(Beto O`Rourke) 전 연방 하원의원과 훌리안 카스트로(Julian Castro) 전 연방주택 개발장관 그리고 호아킨 카스트로(Joaquin Castro) 연방 하원의원을 언급하며 전당대회 기획자들이 더 많은 텍사스 정치인들에게 기회를 줬어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그는 “전국 민주당(DNC)가 텍사스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오루크 전 의원이 지난 주말에 한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톰 페레즈(Tom Perez) DNC 의장과 긴 시간 대화를 한 일과 DNC가 텍사스를 처음부터 중요한 지역으로 최우선적으로 간주해 민주당 사상 유례 없는 규모의 자원을 텍사스에 투입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전당대회의 첫 날인 어제 밤엔 미셀 오바마(Michelle Obama) 전 퍼스트레이디와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 전 대선 후보 등 다채로운 민주당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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