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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장, 시 경찰국 항의시위 대응 개선안에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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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존슨(Eric Johnson) 달라스(Dallas) 시장이 해당 시 경찰국에서 고심 끝에 내놓은 항의 시위 관련 경찰 대응 개선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어제(18일) 오후에 열린 공공안전위원회 특별 회의에서 르네 홀(Renee Hall) 달라스 경찰국장의 경찰 대응 개선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습니다. 이는 해당 보고서 내용을 미리 검토한 존슨 시장이 일부 문제점을 지적하며 공공안전위원회의 정밀 점검의 필요성을 제기한 데 따른 것입니다.
존슨 시장은 홀 국장이 제출한 항의 시위 대응안에 대해 달라스 경찰국의 리더쉽을 문제 삼았습니다. 해당 보고서에는 미네소타(Minnesota) 경찰의 과잉 진압에 목숨을 잃은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후인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나흘 연속 항의 시위가 열리면서 발생한 여러 건의 사건들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기록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항의 시위 기간 동안 일부 시위가 차량과 기타 기물을 훼손하는 혼란 상황이 벌어지면서 폭력적인 양상으로 변질됐으며 이에 진압에 나선 경찰이 체루 가스와 페퍼 볼 사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해당 경찰국으로 나흘 간의 항의 시위와 관련해 50건의 경찰 무력 사용에 대한 불만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시위 상황에 기반해 만들어진 경찰 대응 개선안 내용에 따르면 체루 가스는 경찰 국장의 지휘 하에 사용할 수 있으며 페퍼 볼은 대중을 상대로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변경됐습니다. 또 해당 경찰국 경관들을 위해 500개의 바디 카메라가 추가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개선안에 대해 존슨 시장은 경찰 명령권자의 결정에 대해 문제점이 다수 제기된 점과 잘못된 주장들이 포함돼 있음을 지적하며 시 공공안전위원회의 면밀한 점검을 제안했습니다.
한편 홀 경찰국장은 해당 보고서가 경찰국에 중요한 의미가 있음을 인정하며 “앞으로 더 개선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경찰국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 반영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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