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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 불법 경주 근절 위해 구경꾼 대상 '법원출두명령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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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12-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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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이 도로 내 불법 경주 근절을 위해 구경꾼들을 대상으로 600건의 법원출두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달라스(Dallas)에서 난폭한 도로 내 불법 경주 행태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에 달라스 경찰은 이같은 불법 자동차 경주를 보기 위해 몰려든 구경꾼들에 대해 법원출두명령장 600건을 발부하는 단속을 벌였습니다. 이는 지난 여름에 통과된 도로 내 불법 경주 위반을 규정한 조례에 근거한 조치입니다.  

 

이 조례에선 “테이크오버 이벤트(takeover event)”로 알려진 난폭한 자동차 경주를 단순히 구경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어제(2일) 달라스 시의회 회의에서 제스 레이스(Jesse Reyes) 부경찰국장은 불법 자동차 경주가 달라스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특히 이를 구경하기 위해 달라스로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더 성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몇 달 전 달라스 경찰은 다운타운에서 과속과 도로 경주를 단속하기 위해 경찰 인력을 추가 배치했습니다. 달라스 경찰국 발표에 따르면 도로 내 불법 자동차 경주로 경찰 여러 명이 폭행 피해를 입었으며 폭죽과 빈병이 경찰을 향해 투척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또한 어제 시의회 회의에선 달라스 주택가의 피해 상황에 대한 시민의 증언도 나왔는데, 불법 자동차 경주로 2명의 주민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지난 달 포트 워스(Fort Worth)에선 네 명의 자녀를 둔 부부가 외출에서 귀가하던 중 불법 자동차 경주를 벌이던 한 차량과 충돌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한편 달라스 경찰은 불법 자동차 경주 근절을 위해 타 도시들과 연계해 매월 관련논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입법적 지원 노력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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