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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공동체 이익 우선시...고통 따르더라도 개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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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공직자들을 향해, 소속 부처나 집단의 이익이 아닌,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하라며, 진통이 따르더라도 개혁과 혁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말연시 공직 기강을 위한 발언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이지만, 윤석열 총장 직무배제와 관련한 해석도 나왔습니다. 30일 열린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문 대통령의 발언은 코로나19 사태로 민생이 어려운 와중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충돌로 공직사회와 정치권 전반이 어수선한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개혁'은 여전히 정부의 중점 과제이고 윤 총장 직무배제 사태는 개혁 완수를 위한 진통이라는 문 대통령의 의중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발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달라며, 확대해석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모든 공직자, 모든 국정 분야에 해당하는 당부라는 겁니다.
청와대는 자칫 가이드라인 제시라는 오해를 사지 않도록 법무부 징계위원회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 아예 입을 닫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오는 수요일, 징계위 결정에 따른 처분을 추 장관이 제청하면 최종 결정은 온전히 문 대통령의 몫입니다. 이때는 침묵의 시간마저도 정치적으로 재단될 공산이 큽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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