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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국, 우범 지역에 경찰 집중 배치...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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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 경찰국이 총기 폭력 사건 등이 빈발하는 일부 우범 지역에 경찰 병력을 집중 배치해 강화된 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의 강력 범죄가 이미 지난해 수준을 훌쩍 넘어선 가운데, 달라스 경찰국이 우범지대를 중심으로 총기 폭력 범죄 예방과 교통단속 및 도보 통행 단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달라스 경찰국 발표에 따르면 우편코드 75243과 75228, 75204, 75215, 75224, 75237, 그리고 75216 지역들을 중심으로 경찰력이 집중 투입될 계획입니다. 특히 집중 단속 지역 중 한 곳인 635번 인터스테이트(I-635)와 포레스트 레인(Forest Lane)이 만나는 교차로 인근 지역에도 올해 남은 기간 내내 단속 경찰이 증원 배치됩니다.
이곳 지역 주민인 다라이라 슈가트(Darayra Shugart)라는 여성은 최근 확실히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경찰 순찰 및 단속 강화가 필요하다며,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원인을 알아내 근본 대책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경찰협회의 마이크 마타(Mike Mata) 회장은 선제적 치안 행정이 시 안전 확보를 위한 핵심이라고 말하면서 강력범죄의 3대 지표인 마약과 총기 그리고 갱 조직 문제를 너무 오랜 동안 방치하다시피 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지난 주 달라스 경찰국은 강력 범죄 단속 지원을 위해 텍사스 공공 안전국 DPS의 state troopers가 이번에 다시 파견될 계획이라고 공개했습니다. 다만 범죄대응전담팀 ART와 안전한 이웃 프로젝트(Project Safe Neighborhood) PSN이 주도하는 새 범죄 예방 대책과 관련해 DPS 파견 병력이 어떤 방식으로 역할을 적절히 수행할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집중 단속 대상 지역들의 일부 주민들은 경찰 병력 배치 증원을 지지한 반면 일부 주민들은 작년의 state troopers 활동에 대한 실망을 언급하며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회의적 태도를 보였습니다. 일각에선 결국 인종 프로파일링의 부작용을 남길 뿐이라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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