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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 주지사, "개인보호장구 공급량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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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8-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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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어제 개인보호장구 PPE 공급량이 향후 코로나 19 상황 대비를 위해 충분히 구비됐다고 밝혔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4일) 그렉 애봇(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는 샌 안토니오(San Antonio) 소재 비상관리 물자 보관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향후 코로나 19 상황 대비를 위해 주 정부가 개인 보호 장비 PPE를 충분히 구비했음을 밝혔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PPE 공급체인 태스크포스팀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 학교와 병원, 요양시설, 진단검사소 등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PPE가 필요한 분야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자원을 확보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습니다. 

 

해당 태스크포스팀은 이미 1억 3000만개의 마스크와 3300만개의 장갑, 700만벌의 의료용 가운, 그리고 400만여개의 안면 보호 장구를 필요한 기관에 공급한 바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 같은 적극적인 노력은 주 차원만이 아니라 로컬 차원 에서도 공격적으로 이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3일) 휴스턴(Houston)의 실베스터 터너(Sylvester Turner) 시장은 여름 들어 텍사스의 코로나 19 사망자가 7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8월엔 주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위반하는 주민들에게 250달러의 벌금을 물리는 조치를 집행할 것을 경찰에 지시했습니다. 

 

지난달 초 애봇 주지사는 주 전역에 마스크 착용 의무령을 발령했으며 이후 텍사스 전역에서 입원율과 감염율이 감소하는 긍정적인 결과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에 터너 시장이 마스크 착용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학교 등교 재개가 예정된 8월과 독감 시즌이 겹치게 되는 가을 상황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어제 텍사스의 일일 신규 사망자 수는 30여명인 것으로 보고됐으며 총 누적 사망자는 700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다만 지난 2주간 텍사스의 신규 확진율이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입원율도 9000명 정도의 수준에서 더 증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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