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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까지 일 2천명 경고 현실화... 달라스 카운티 20일, 1,976명 신규 확진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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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은 어제(20일, 금) 1,976명의 코로나 19 일일 확진자와 15건의 신규 추망 사례를 보고했습니다.
앞서 달라스 카운티의 클레이 젠킨스 판사는 코로나 19 확산세가 추수 감사절까지 매일 2천건에 육박할 수 있다고 경고해 왔는데, 결국 현실화됐습니다.
달라스 카운티에선 지난 7일 동안 무려 9,123명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젠킨스 카운티 판사는 “달라스 카운티가 코로나 19 확산에 또다른 기록을 세웠다며, 지난 7일간 4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보건 학자들이 추수감사절까지 2천명의 감염세 모델을 보고했을때, 많은 사람들이 이같은 예측에 과도한 경각심과 거짓이라고 비판했지만 결국 이는 현실화 됐다며, 지금까지 지역내 방역 모델들이 팬데믹 기간 내내 옳았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7일간 달라스 카운티에선 일평균 1천 78건의 신규 확진 사례가 나왔으며, 이는 주민 10만명당 매일 40.8명이 감염되는 수치입니다.
또한 달라스 카운티 내 병원들의 입원율도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 지난 하루 동안 707명이 코로나 19 증상으로 입원을 했습니다.
특히 지난 일주일여간 5세에서 17세 사이의 학령기 아동들의 코로나 19 확진은 919건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불과 한달 전보다 무려 3배나 증가한 것입니다.
젠킨스 판사는 "개인의 행동 방식에 대한 선택은 여러분의 것이지만, 이같은 행동의 영향으로 다른 사람들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며, 코로나 19가 나만이 겪는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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