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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인허가 시스템 'DallasNow' 사칭 이메일 유포…시민 대상 송금 사기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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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5-05-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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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의 새로운 인허가 시스템 (DallasNow)를 사칭한 피싱 이메일이 유포돼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달라스 시의 새로운 인허가 시스템 (DallasNow)를 사칭한 피싱 이메일이 유포돼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달라스 시의 새로운 인허가 시스템 ‘달라스나우(DallasNow)’를 사칭한 피싱 이메일이 유포돼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최근 한 인허가 신청인은 도시계획개발국장 이름으로 서명된 이메일을 받고, 약 7,000달러의 송금을 요구받았습니다. 문제의 이메일은 [email protected]이라는 비공식 주소에서 발송됐으며, 시의 공식 이메일 주소인 dallas.gov 도메인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메일에는 준수 평가, 기록 보관 등의 명목으로 수천 달러를 요구하는 항목별 내역까지 포함돼 있어, 실제 시청에서 보낸 것처럼 보이도록 위장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달라스 시는 모든 수수료는 공식 웹사이트나 방문을 통해서만 납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 대변인은 해킹은 없었으며 시스템 내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시는 즉각 대응에 나서 약 1만 6,000명의 등록 사용자에게 경고 이메일을 발송했습니다. 


한편, 비슷한 유형의 피싱 공격은 지난 3월 뉴멕시코주 버날리오 카운티에서도 발생한 바 있으며, 공공 회의자료 등 공개 정보를 악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달라스시 당국은 현재 이메일 발신자가 어떻게 신청인 정보를 입수했는지 조사 중이며, 시민들에게 수상한 이메일을 받을 경우 절대 송금하지 말고 즉시 당국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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