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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보호신청을 한 니만 마커스(Neiman Marcus) 백화점 체인기업이 하반기에는 경영 정상화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Dallas) 기반 고급 백화점 니만 마커스가 이달 7일 파산보호신청을 한 것에 이어 현재는 올해 9월에 있을 비즈니스 플랜 승인과 12월 초쯤의 파산보호신청 위기 해제를 기대하며 경영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는 어제(30일) 이뤄진 해당 기업의 비즈니스 플랜과 뮌헨(Munich) 기반 업체 MyTheresa 인수 관련 법적 분쟁 해결을 조건으로 한 승인에 의해 확실시 됐습니다.

다음 주에 연방 파산보호신청 재판부의 데이빗 존스(David Jones) 판사가 해당 기업의 비즈니스 플랜과 제프로이 반 램동크(Geoffroy Van Raemdonck) 최고경영자와 246명의 주요 임직원들을 위한 잔류보상 의미의 임금 인상 계획을 승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존스 판사는 앞서 파산법정의 임금 인상 반대 결정을 기각했으며 이러한 판결에 대해 니만 마커스의 채권자와 대출기관들의 찬성 입장을 강조하면서 “기업 회생 성공의 기회를 최대화하고 가장 좋은 기업 환경 유지를 위해 임금 인상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는 램동크 최고경영자와 임직원들을 위한 잔류 보상 계획이 제출된 몇 주전 처음엔 해당 계획의 필요성에 대한 더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며 판결을 지연시켰습니다.

한편 니만 마커스의 주주였던 Ares Management와 Canada Pension Plan으로 양도되는 MyTheresa 인수와 관련된 채권위원회와의 법적 분쟁도 해결됨에 따라 해당 피인수 업체 주식이 채무 상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인수 관련 법적 분쟁 해결에 따른 합의금이 정확히 공개되진 않았으나 1억 4000만달러의 MyTheresa 주식과 현금 1000만달러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어제 니만 마커스가 Mythrersa 관련 국제 분쟁 해결 소식을 환영하는 입장을 낸 가운데 “해당 분쟁 해결이 비즈니스 플랜이 포함된 공시 명세서(disclosure statement) 승인으로 이어졌고 기업 구조 조정 과정의 확실성을 강화시켰다고 평가하며 올해 가을 초쯤 파산 위기에서 벗어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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