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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 남성, 폰지 사기 혐의와 살해 용의자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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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Allen)에서 브루어리를 운영하는 캐롤튼 거주 남성이 폰지 사기 혐의와 함께 올해 초 총격 사망한 캐롤튼(Carrollton)의 60대 남성을 살해한 용의자로 밝혀져 법정 기소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캐롤튼 경찰국 조사에 따르면 알렌의 나인 밴드 브루잉(Nine Band Brewing)을 운영하는 케이스 T. 애쉴리(Keith T. Ashley)라는 남성이 예순 두 살의제임스 짐 시건(James Jim Seegan)이라는 남성의 사망을 자살로 조작한 의혹으로 고소됐습니다.
피해자 시건의 가족 증언에 의하면 올해 2월 19일 저녁, 시건의 아내는 칸스 드라이브(Cannes Drive)의 자택으로 귀가한 뒤 집 안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남편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시건의 아내는 남편의 시신 옆에서 자살을 의미하는 내용의 타이핑 된 쪽지 형태의 유서를 함께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9개월간의 경찰 수사 과정에서 애쉴리가 시건의 재산 관리권을 갖기 위한 시도를 하던 중에 시건을 살해한 증거가 확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쉴리는 시건의 친구로서 재정 자문을 해줬으며 정기적으로 시건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경찰은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시건 사망사건 수사 과정에서 애쉴리가 폰지 사기 행각을 벌였고 그로 인해 피해자가 여럿 발생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애쉴리는 2013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7년 동안 투자자들에게 거짓 핑계와 약속 등으로 돈과 부동산을 갈취하는 사기 행각을 일삼은 의혹을 받아 이달 13일에 전신송금 사기 혐의로 체포된 뒤 연방 법정에 의해 기소됐습니다. 이후 시건을 살해한 혐의가 발각돼 체포된 애쉴리는 현재 파닌 카운티(Fannin County)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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