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빛내리교회, 8월 둘째 주 현장 예배 재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종교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7-29 13:47

본문

8월 9일(주일), 1부와 3부 예배각각 사전에 신청한 100명에 한해 

 

DFW 코로나 확진자 수가 좀처럼 사그라지지않고 있는 가운데 5월 초 경제 재개와 더불어 한인 교회들 역시 하나 둘 현장 예배를 재개했다. 하지만 지난 6월 말 뉴송교회에서 3명의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뉴송교회는 2주간 교회를 폐쇄하고 현장 예배를 중단했으며, 당초 7월 초로 현장 예배 재개 시점을 정했던 교회들 역시 잠정적으로 연기했다. 그러한 가운데 리차슨에 위치한 빛내리교회(담임목사 정찬수)가 오는 8월 9일(주일)부터 현장 예배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1부(오전 8시 30분) 예배와 3부(오전11시 30분) 예배부터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 예배가 시작되고, 공간 방역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2부와 4부는 온라인 예배만 진행한다. 현장예배 참석 인원은 1, 3부 각각 100명으로 제한되며, 한 주 전 월요일부터 교회 웹사이트 또는 이끄미에 들어가 정해진 링크를 사용해 신청할수 있다. 8월 9일(주일) 현장 예배에 참여하기 원하는 빛내리교회 성도는 3일(월)부터 신청하면 된다. 

 

참석 당일에는 반드시 마크스를 착용하고, 본당 입구에서 체온 검사를 하며 100도 미만이어야 입장 가능하다. 6ft 거리를 유지하며 입장해 안내 데스크에서 손 소독 후 체크인을 한 후,안내 위원의 안내에 따라 배정된 자리에 착석하고, 예배 후에는 안내에 따라 순차적으로 퇴실하도록 하겠다는 지침을 마련한 상태다. 

 

오는 2일(주일)에는 현장 예배 자원봉사자들이 예배를 드리고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매주 외부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교회 건물 방역을 실시하고, 주일학교 자녀를 둔 자녀는 온라인 예배 참석을 권했다. 교육부 예배는 현장 예배를 드리지 않으며 온라인 예배를 지속한다. 또한 질병통제예방 센터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줄것과 노약자, 면역이 약한 분, 기저 질환자는 온라인 예배에 참석할 것을 권고했다. 본당과 화장실을 제외한 모든 공간은 사용할 수 없으며, 예배외에 모든 모임과 식사는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한 상태다. 

 

한편, 뉴송교회(담임목사 박인화)는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는 가운데 지난 12일(주일)부터 현장 예배를 재개했다. 6월 28일(화) 공지를 통해 “3명의 확진자가 모두 완치됐으며, 근접 접촉자를 포함한 확진자 가족 전원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더불어 교역자 29명 전원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송재윤 집사장은 “최근 달라스 인근 지역 검사 의뢰가 폭주해 결과를 늦게 받아서 이제서야 알릴 수 있었다”며,“위험한 지역 환경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써 주시고, 뉴송교회는 기존보다 더욱 방역에 주의를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플라워마운드교회는지난 26일(주일) 현장 예배를 재개했고, 연합감리교회는 북텍사스 마이클 맥키(Michael McKee) 감독 지침에 따라 9월 7일(월) ‘레이버데이’까지 온라인 예배를 지속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연방수사국 FBI가 중국 정부가 휴스턴 총영사관을 통해 텍사스 대학의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연구를 불법적으로 입수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30일 텍사스대학 당국이 지난주 해당 교수와 연구진에…
    타운뉴스 2020-07-30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와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 두 지역에 걸쳐 자리하고 있는 리차드슨(Rechardson) 시가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에 소재한 해당 시 중소기업들에게 코로나 구조 및 경제 안전법에 근거한 100만…
    타운뉴스 2020-07-30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 외교관 수사와 관련해, 뉴질랜드 정부가 한국 정부의 비협조에 실망했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30일 서면 입장문에서, 뉴질랜드 경찰의 앞선 협조 요청에 한국 정부가 응하지 않은 데 대해, 뉴질랜드 정부는 실…
    한국뉴스 2020-07-30 
     미 전역과 주 차원의 퇴거 유예 조치 기한이 만료되고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의 퇴거 유예 기한도 다음 달 5일로 끝나는 가운데 한 무료 법률상담 비영리기관이 해당 카운티의 퇴거 위기에 몰린 임차인들을 위해 유용한 조언을 제시했습니다.  달라…
    타운뉴스 2020-07-30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고 주택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본회의장에 들어오긴 했지만 통합당 의원의 반대 토론 이후 모두 퇴장했습니다.  결국 더불어민주당이 시급한 처리를 강조해왔던, 주택 임대차보호법 개정안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한국뉴스 2020-07-30 
    코로나 19 여파에 따른 경기 불황으로 올 봄 일자리가 감소한 달라스(Dallas) 광역권의 건설 부문 고용율이 지난 달 반등했습니다. 이는 올해 중반 미 전역 광역권 대도시들 중 60%가 넘는 지역에서 건설 부분 일자리가 감소한 것과 대조적인 양상입니다.  전미건설업…
    타운뉴스 2020-07-30 
    최근 켄 팩스턴(Ken Paxton) 주 검찰총장이 로컬 보건 당국의 학교 등교 연기 결정의 부당함을 주장한 후 일부 교육구들이 새 학기 개학을 등교 재개 쪽으로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가일(Argyle)과 이글 마운틴, 새기노(Eagle Mountain-Sa…
    타운뉴스 2020-07-30 
    "연주 실력차는 장애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연습량에서 결정되는 것이다. 전문 연주자와 스페셜 연주자가 하모니를 이루는 ‘2020 텍사스 밀알의 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는 8월 8일 7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연주자가 함께 하는 밀알 오케스트라 …
    종교뉴스 2020-07-29 
    8월 9일(주일), 1부와 3부 예배각각 사전에 신청한 100명에 한해  DFW 코로나 확진자 수가 좀처럼 사그라지지않고 있는 가운데 5월 초 경제 재개와 더불어 한인 교회들 역시 하나 둘 현장 예배를 재개했다. 하지만 지난 6월 말 뉴송교회에서 3명의 확진자가 확인되…
    종교뉴스 2020-07-29 
    "취소 결정하기엔 아직 일러" 다양한 방법 모색...최종 결정 추후 공지 달라스 교회협의회(회장 홍장표 목사)는 해마다 부활절에는 부활절 연합예배, 가을에는 연합 부흥성회와 교회연합 찬양의 밤, 그리고 족구대회 및 축구대회 등을 개최했다. 8월이면 부…
    종교뉴스 2020-07-29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8일, 유럽에서 코로나19 2차 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지난 주말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는 스페인에서 오는 사람들에 대한, 의무격리 조치를 갑자기 재개한다고 밝힌뒤 여행사나 여행객들로부터 비판을 받았습니…
    국제뉴스 2020-07-29 
      미중 갈등 격화 속에 유럽연합(EU)가 미국 편에서 '중국 때리기'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이에 그간 갈등을 빚던 미국과 유럽이 중국의 홍콩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을 계기로 가까워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월스트릿 저널에 따르면 EU는 …
    국제뉴스 2020-07-29 
      미국에서 어제 하루 동안 1천600명에 달하는 코로나 19 사망자가 발생하며 일일 사망자 수가 2개월 반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존스홉킨스대학은 어제 오후 8시 30분 기준으로 일일 사망자를 1천592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신규 확진자수는 6만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뉴스 2020-07-29 
    어제까지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의 코로나 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00명을 넘지 않아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또한 달라스 카운티를 포함해 북텍사스의 4개 카운티도 일일 신규 확진자가 소폭 감소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치홍 …
    타운뉴스 2020-07-29 
      미 정보기술(IT)업계를 주도하는 아마존과 애플, 구글,페이스북의 최고 경영자(CEO)들이 오늘 하원 반(反)독점 청문회에 출석합니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구글 순다르 피차이, 아마존 제프 베이조스, 애플 팀 쿡 CEO가 의회에서 함께 증언하는 것은 이번이…
    미국뉴스 2020-07-29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