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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 퇴거 유예 조치 기한 종료 임박...임차인들에 '조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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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과 주 차원의 퇴거 유예 조치 기한이 만료되고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의 퇴거 유예 기한도 다음 달 5일로 끝나는 가운데 한 무료 법률상담 비영리기관이 해당 카운티의 퇴거 위기에 몰린 임차인들을 위해 유용한 조언을 제시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의 한 시 조례에 의하면 집주인들은 임차인들이 임대료를 마련할 시간을 벌 수 있도록 60일 전에 퇴거 고지를 해야 합니다. 이밖에 저소득층을 위한 비영리단체 서북 텍사스 법률 구조(Legal Aid of Northwest Texas) LANT가 다양한 퇴거 위기 모면을 위한 조언들을 내놨습니다.
해당 기관 설명에 따르면 실업 상태이거나 축소된 업무를 이행하고 있는 상태에서 퇴거 위기로 걱정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또 대다수 전화 문의가 실직과 퇴거 위기를 처음 겪고 임대료 체납도 해 본적 없는 사람들로부터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단체의 클라우디아 카노(Claudia Cano) 변호사는 파트 타임이든 전일제 근무이든 직장 복귀가 예상된다면 우선 임대비 관련 합의를 시작할 것과 임대비 보조를 받을 수 있는 모든 기관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또 임대비 걱정이 많은 사람들은 신속히 집주인을 만나 임대비 관련 합의가 가능한지를 알아보아야 하며 개인마다 상황이 다르므로 변호사의 맞춤식 조언을 받을 것도 당부했습니다.
한편 LANT가 달라스 시와 협력해 어제(29일) 오후 2시에 가상 온라인 질의 응답 세션을 개최해 government@dallascityhall.com 이메일 주소로 보내진 질문들을 중심으로 도움과 조언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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