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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 리더들, 강력범죄 급증에 입장과 대응책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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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시즌이 다가오면서 달라스(Dallas) 시에서 강력범죄가 급격히 증가한 가운데 지난 16일 시 지도자들이 이에 대한 관련 입장과 대응책을 내놨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 달라스시 곳곳에서 무려 21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7명이 사망했습니다. 이같은 무분별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에릭 존슨(Eric Johnson) 달라스 시장과 르네 홀(U. Renee Hall) 달라스 경찰국장이 지난 16일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동안 달라스 경찰국의 미흡한 강력범죄 대응에 비판적 태도로 보여왔던 존슨 시장은 강력범죄가 용납할 수 없는 수준으로 급증하고 있고 다른 많은 대도시들의 증가세를 훌쩍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시장 직속기관인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태스크 포스팀(Task Force on Safe Communities)의권고안에 대한 신속한 이행을 촉구한다고 성명을 통해 강조했습니다. 또 공공 안전이 가장 중요한 문제임을 밝히며 사법 당국이 폭력범죄 퇴치를 위해 기울이고 있는 실질적인 노력들을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달라스 경찰국을 압박했습니다.
한편 르네 홀 달라스 경찰국장은 강력사건 해결을 위해 용의자 체포에 도움이 되는 시민 제보를 당부했으며 경찰국 차원에서 FBI에 강력사건 해결 지원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탈레턴 주립 대학(Tarleton State University)의 알렉스 델 카르멘(alex Del Carmen) 범죄학 전문가는 FBI로부터 소셜미디어 증거 추적 수사 지원은 받을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해당 수사국의 로컬 사법 기관 수사 지원 범위가 제한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FBI 달라스 지부 관계자도 성명을 통해 지난 며칠 동안 달라스 시에서 발생한 여러 건의 일반 강력사건들을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히면서 현 시점에서 특정 사건들에 대해 언급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발생한 강력사건들 중 여러 건이 4번 디스트릭트(District 4)에서 일어난 가운데 이와 관련해 캐롤린 아놀드(Carolyn Arnold) 달라스 시의원이 “지난 한 주 동안 4번 디스트릭트에서 강력사건들이 급증한 것에 대해 우려가 크며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모든 주민이 협력해 주기를 부탁 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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