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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러 병원과 베일러 의대, 공동으로 '의과대학 신설'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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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Texas)의 대표 의료 기관인 베일러 스캇 앤 화이트(Baylor Scoot & White)와 베일러 의과 대학이 새로운 의과대학 건립에 나섰습니다.
이같은 의과 대학 캠퍼스 신설은 내과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보건 케어 혁신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텍사스 최대 규모의 비영리 의료시스템 베일러는 20년 된 공동 숙원 사업인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휴스턴(Houston) 소재 텍사스 최고 의과대학 베일러 의과대학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새 의과대학 캠퍼스는 달라스(Dallas) 남쪽으로 2시간 거리인 템플(Temple)에 신설될 예정이며 2023년에 신입생 40명을 시작으로 개교해 향후 4년에 걸쳐 정원을 160명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베일러 스캇 앤 화이트의 피터 맥카나(Peter McCanna) 회장은 수업료와 기부금을 통해 캠퍼스 운영이 이뤄지고 재정 적자 발생 시엔 달라스의 베일러 병원이 자금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베일러 의과 대학 신설 계획에 따라 템플 소재 텍사스 A&M 대학에 있는 기존 의과대학 캠퍼스가 달라스로 이전됩니다. 이 의과대학 캠퍼스엔 대학생 200여명이 재학 중이고 모두 베일러 병원 시스템에서 수련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텍사스 A&M 대학 캠퍼스는 3년에 걸쳐 학생 수를 300명 이상으로 증원할 예정입니다.
한편 텍사스는 지난 수십 년간 의료 인력 부족 상황을 고질적으로 겪어 왔습니다. 텍사스 고등교육 조정위원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의료 인력을 30% 충원했는데도 의료 인력 부족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텍사스에선 특히 1차 의료 인력난이 심각한데 지난 2018년 기준 텍사스 인구 10만명당 1차 의료 인력이 66.5명으로 83.2명인 전국 비율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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