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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아동 보호센터들, 코로나 19 로 학대 겪는 아동 위한 '기부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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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North Texas)의 아동옹호센터들이 다가오는 연말 연휴 시즌을 맞아 코로나 19 팬데믹과 학대의 이중고를 겪는 아동 피해자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북텍사스(North Texas)의 아동 옹호센터들이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맞는 올해 연말엔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들을 위한 기부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아동옹호센터 DCAC의 민디 잭슨(Mindy Jackson) 관계자는 올해가 그 어느 때보다 더 견뎌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심각한 경제적 곤란에 처한 가정들의 아동들이 지인들에 의한 성적 학대를 당하는 매우 힘든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아동 성적 학대 범죄가 대체로 낯선 사람이 아닌 잘 아는 이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의 아동 학대 조사를 전문으로 하는 아동 옹호 비영리단체 Alliance for Children도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기관의 캐롤 로건(Carol Rogan) 관계자는 아동 학대가 피해 아동만이 아닌 가족 전체에 영향을 준다며 연말연시의 기쁨이 학대 피해로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DCAC와 Alliance for Children은 각각 마련한 연말 연휴 나눔 캠페인들에 기부를 통해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DCAC는 “희망의 연휴(Holiday of Hope)” 캠페인을 통해 1800 가정에 파자마와 책, 장난감, 그리고 선물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특히 10대 소녀들을 위한 물품 기부의 필요성이 절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lliancefor Children은 “크리스마스 커넥션(Christmas Connection)”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500곳의 가정에 선물을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외 CASA of Tarrant County도 아동들에게 옷과 장난감을 선물하기 위해 현금 기부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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