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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스턴 주 검찰총장, 부하들로부터 '고소 당해'...보복성 인사 조치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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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팩스턴(Ken Paxton) 텍사스(Texas) 주 검찰총장이 한 때 고위 참모였던 4명의 부하들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켄 팩스턴(Ken Paxton) 텍사스(Texas) 주 검찰총장이 한 때 고위 참모였던 4명의 부하들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이들은 팩스턴 주 검찰 총장으로부터 보복성의 부당한 해고 조치를 받았다고 이유를 밝혔는데, 특히 팩스턴 주 검찰총장이 본인의 안위와 사적 관계를 맺은 것으로 제기된 한 여성 그리고 해당 여성을 고용한 한 부유한 기부자를 위해 총장 직권을 남용해 자신들에게 보복성 인사 조치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들은 팩스턴 주 검찰총장과 관련해 뇌물수수와 직권 남용 그리고 기타 범죄 행위 의혹을 제기하는 내부 고발을 연방 수사국 FBI에 제기했습니다.
한편 팩스턴 주 검찰총장은 사퇴 압박과 연방수사 위기로 인해 법적 정치적 위기에 몰린 가운데 이번 전 고위급 직원들의 추가 소송에 더욱 난감한 지경에 처하게 됐습니다.
지난 9월 팩스턴의 최고 참모들이었던 이들 고소인들은 그가 어스틴(Austin)의 부동산 개발업자 네이트 폴(Nate Paul)에게 조력을 제공한 의혹을 제기하며 연방 관계 당국에 그를 고발했습니다. 이후 이들 모두 사직 또는 휴직에 처해지거나 해고됐습니다.
이에 지난 12일 이들은 팩스턴 주 검찰총장이 내부 고발에 대한 보복성으로 자신들을 퇴출했으며 그 이후 언론과 주 의회를 상대로 거짓말로 자신들을 중상모략하기까지 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했습니다.
한편 이번 추가 고소 건에 대해 팩스턴 주 검찰총장과 폴 측은 관련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다만 팩스턴 주 검찰총장은 의혹으로 제기된 보복성 해고 조치를 부인하며 소송을 제기한 전 부하 직원들의 잘못된 주장에 모든 책임을 돌렸습니다.
이번 소송은 텍사스 검찰청 수장과 그가 위법을 저질렀다고 확신하는 부하 직원들 간의 심각한 갈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내부 고발자들은 팩스턴 총장이 부동산 개발업자 폴을 돕기 위해 권력을 남용했고 그가 선불폰을 이용해 모든 상황을 관리해 왔다는 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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