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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연휴 항공 여행율 '최고' 예상...확진자 급증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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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항공 여행율이 코로나 19 펜데믹 이후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최근 코로나 19 재확산세에 이같은 항공기 여행객 급증이 맞물려지면서 우려가 나왔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추수감사절 연휴, 항공기 이용 여행객 급증이 예상되면서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 상황과 동반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아메리칸 항공사(American Airlines) AA가 코로나 19 안전 대책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AA의 조 타네이(Joe Taney) 부회장은 지난 7, 8개월 동안 아메리칸은 계속되는 코로나 19 위기상황에 대처해 왔으며 안전 지침 준수에 역점을 두고 운영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AA는 하루 수 천대의 항공편들을 일일이 소독하고 다시 운항에 투입하는 절차를 지키고 있습니다. 타네이 부회장은 항공편 청소 및 소독 작업을 더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항공 스케줄 사이 이뤄지는 소독은 물론 매일 운항 일정이 종료된 후에도 모든 항공편을 대상으로 90분에 걸친 심층 소독 작업도 실시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발권 카운터와 승객 관련 업무 장소는 비접촉 대면을 기본으로 하고 하루 중 소독 작업도 여러 차례 실시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부 관련 연구들에 따르면 공항이 가장 안전한 공공 장소에 속하고 기내도 최첨단 공기 여과 시스템으로 우려했던 것보다 더 안전한 공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의료 전문가들은 기내 사회적 거리 두기의 공간적 한계점을 언급하며 이로 인해 감염 위험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AA는 팬데믹 속 안전한 비행을 위한 많은 대비책이 완비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네이 부회장은 기내 환경 문제를 비롯 항공사 직원과 항공 이용객들의 항공 여행은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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