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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패트릭 부주지사, 부정 선거 제보에 '최대 100만달러'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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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패트릭(Dan Patrick) 텍사스(Texas) 부주지사가 투표 사기 관련 내부 고발과 제보에 대해 최대 100만달러의 포상금을 약속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0일, 화) 포브스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인 댄 패트릭 텍사스 부 주지사는 이번 미 대선에서 선거 부정에 대한 증거를 신고할 경우 최소 2만5000달러에서 최대 100만달러에 이르는 포상금을 제공하겠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다만 최대 금액을 받기 위해서는 체포나 유죄 판결로 이어질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를 제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패트릭 부 주지사는 대선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부정을 끝까지 추적할 권리가 있다"며 트럼프의 법적 공방을 지원해 왔습니다.
그는 또한 어제 자신의 이름을 딴 웹사이트를 개설해 미국 전역에서 선거 부정과 관련된 제보를 받기 시작했는데, 제보자들에게 주어지는 포상금은 패트릭 부주지사의 개인 선거캠프 자금에서 충당될 예정입니다.
패트릭 부 주지사는 투표사기와 관련된 트럼프 대통령의 끈질긴 추적은 이번 대선 결과 확정을 위해 필요하지만 민주주의 수호와 앞으로 치러질 선거들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번에 텍사스에선 우편 투표 결과를 선거 당일 집계해 현장 투표결과에 반영했다며 타주 지역들에서 발생한 우편 투표 개표 지연으로 인한 투표 사기와 개표 오류 가능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패트릭 부 주지사는 이처럼 낮은 투명성 때문에 승패가 매우 적은 차이로 결정된 지역들에서 최종 득표 수가 정확하지 않다는 불신이 초래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 소식을 트윗을 통해 전하며, 패트릭 부주지사에게 감사한다 우리는 텍사스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고 적었습니다. 현재 알래스카·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선 투표 결과가 마무리 됐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해서 대선 결과에 불복하겠다는 입장을 표명 중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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