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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리빌 시, '크리스마스 카드 프로그램' 시행...불우 이웃 지원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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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리빌(Colleyville)시가 크리스마스(Christmas) 시즌을 앞두고 코로나 19 위기로 재정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과 소상공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만 장의 우편 상품권 바우처를 다시 한 번 발행합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콜리빌 크리스마스 카드(Colley Christmas Cards)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의 이번 바우처 지원 사업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콜리빌 내 소매점이면 어디서든 35달러 상당의 콜리빌 크리스마스 카드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지역 소매점들은 소비자로부터 물건 판매 대가로 받은 콜리빌 크리스마스 카드를 시 당국을 통해 수표로 교환하면 됩니다.
리차드 뉴턴(Richard Newton) 콜리빌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금이 도는 지역 경제 구조 활성화를 위한 경제 개발 노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는 시 경제의 가장 중요한 자원인 주민과 소상공업체들 간의 의미있는 연결성을 보여 준다고 말했습니다. 뉴턴 시장은 지역 비즈니스업계가 그간 콜리빌에 기여를 해왔으므로 이제는 지역 사회가 그들에게 투자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콜리빌 시는 바우처 지원 프로그램을 이미 올해 초 코로나 19 팬데믹 위기로 고초를 겪는 지역민들을 위한 구호 목적으로 여러 번 실시한 바 있습니다.
또한 콜리빌 시의회의 승인으로 크리스마스 콜리빌 케어스 카드(Christmas Colleyville Cares Card) 프로그램도 실시됩니다.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콜리빌 시가 50달러 상당의 상품권 바우처를 종교 기관을 통해 크리스마스 연휴 시즌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분배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종교 단체소속이 아닌 주민들을 위한 콜리빌 케어스 카드를 추가 발행해 시청을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뉴턴 시장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어렵게 보낼 주민과 소상공업체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그 일환인 상품권 바우처 프로그램이 나눔의 시기인 크리스마스 시즌에 지역사회의 희망의 빛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콜리빌 시에서 연휴 시즌에 통용될 바우처 카드는 11월 중순까지 우편 배송될 예정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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