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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승리 발표 후, 텍사스 양당 반응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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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Joe Biden) 민주당 대선 후보의 승리가 발표된 지난 7일 북텍사스 (North Texas)의 민주당과 공화당 관계자들의 반응이 극명히 엇갈렸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마이크 롤링스(Mike Rawlings) 전 달라스(Dallas) 시장은 “조 바이든 후보가 다음 대통령이 되는 것에 매우 고무돼 있다”고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롤링스 전 시장은 바이든 당선인은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그저 선거 홍보용이 아닌 진실된 신념을 바탕으로 미국의 정신을 위해 싸운다고 말하는 지도자임을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텍사스의 33 지역구의 마크 비시(Marc Veasey)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도 바이든 당선인이 미국을 단합시키고 통합시킬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번 대선 결과에 대한 법적 소송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몰리 매덕스(Molly Maddux)라는 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는 선거 운동에 적극 나선 많은 지지자들의 실망이 크지만, 선거 결과 반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공화당 컨벤션 RNC의 브라이언 플레쳐(Brian Fletcher)는 이번 선거 결과가 실망스럽지만, 콜린 카운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열정적으로 지지한 것 만으로도 매우 흡족하다며, 국열된 국론이 결국엔 통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북텍사스 대학 UNT의 키미 킹(Kimi King) 정치학 교수가는 지난 금요일 바이든 후보가 자신과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 후보가 미국을 이끌 의무를 부여 받았다고 말한 것에 대해 너무 때 이른 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최종 개표 결과로 여러 주 지역들이 혼란한 상황에 처할 경우 법적 판단에 의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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