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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측근`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도 '결국 코로나19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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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블룸버그통신, AP통신 등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메도스 실장은 자신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자신의 측근들에게 밝혔습니다. 다만 메도스 실장이 언제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어떤 증상이 나타났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메도스 실장이 지난 3일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뒤에 자신의 측근들에게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습니다. 메도스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했을때에도 트럼프의 곁을 지켰습니다. 그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대유행을 통제하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로 언급, 트럼프 대통령에게 질책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또한 블룸버그에 따르면 메도스 실장 외에 트럼프의 대선 캠프 보좌관인 닉 트레이너도 이번에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위에는 지금까지 본인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 막내 아들 배런을 포함해 30명 이상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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