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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매직넘버에 '성큼', 네바다주 결과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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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선에서 최종 승자가 되려면 선거인단 확보에서 매직넘버 270명을 달성해야 합니다. 현재 이 매직 넘버에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성큼 다가선 가운데, 네바다 주의 최종 결과가 주목됩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2020 미 대선의 최종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곳으로 네바다가 부상했습니다. 선거인단 6명이 걸려있는 네바다주는 치열한 접전을 거치고 있는 이번 대선에서 승패를 결정하는 마지막 퍼즐 가운데 하나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확보한 선거인단은 264명으로, 그가 네바다에서 최종 승리한다면 당선의 매직넘버 270을 달성하게 됩니다.
어제 AP통신 등에 따르면 네바다주 선거 당국은 "오늘 오전 9시까지 선거 결과를 업데이트하지 않는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네바다주 선거당국 대변인은 아직 개표 작업을 진행 중인 일부 카운티 당국자들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이같이 조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네바다 선거 당국은 현재까지 사전 현장투표, 선거 당일 현장투표는 모두 집계에 반영됐지만 우편투표는 지난 2일 접수분까지만 집계에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선거 당일 접수한 우편투표, 향후 1주일간 접수할 우편투표, 잠정투표(투표자 신원이 불확실한 표)는 집계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네바다주의 개표 결과 업데이트 중단에 따라 어제까지도 승자가 결정나지 않은 상황이 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 집계에 따르면 네바다에선 개표율 86% 기준 바이든 후보가 49.3%의 득표율로 48.7%의 트럼프 대통령을 0.6%포인트차로 근소하게 이기고 있습니다. 두 후보의 표 차이는 약 8 천여표입니다.
한편 네바다는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이지만 트럼프 캠프 측은 지난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게 불과 2.45%포인트 차로 진 것으로 나타나자, 올해 대선에서 이를 뒤집을 수 있다고 보고 활발한 유세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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