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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소송전 돌입…핵심 경합주서 개표중단 소송·재검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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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경합주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캠프가 대표적 경합주인 미시간과 위스콘신 주 개표에 제동을 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020 미 대선의 결과가 아직도 혼전 양상을 띄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캠프가 오늘 미시간주의 개표 중단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의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는 성명을 내고 "우리는 오늘 의미있는 접근이 허용될 때까지 개표를 중단해 달라는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캠프는 이어 "우리는 또한 의미 있는 접근을 하지 못하는 동안 개봉되고 개표된 투표용지들에 대한 검토를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시간주에서는 개표 초중반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하다가 현재 AP 통신의 98% 개표 기준으로 바이든 후보가 49.5%로 트럼프 대통령 48.9%을 앞서고 있습니다. 두 후보의 격차는 0.6%입니다.
또한 트럼프 캠프는 또 다른 경합주인 위스콘신주의 재검표를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스콘신주 역시 개표 초반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를 보였으나, AP 통신의 99% 개표 기준 바이든 후보는 49.6%, 트럼프 대통령은 48.9%로 격차는 0.7%입니다. 특히 위스콘신은 승패가 1%포인트 미만 득표율로 갈릴 경우 패자가 재검표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AP 통신 기준 대통령 선거인단 확보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248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습니다. 만약 바이든 후보가 위스콘신과 미시간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26명의 선거인단을 추가해 274명의 과반이 넘는 선거인단을 확보하게 됩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 현재 우세를 보이는 조지아, 팬실베니아, 노스 캐롤라이나와 알래스카에서 승리를 해도 54명의 선거인단만 추가해 총 268명으로 과반 획득에 실패하게 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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