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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달라스 카운티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1517명으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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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이 어제 코로나 19 일일 신규 확진사례 1,517건을 보고했습니다. 이는 최근 집계되기 시작한 외래 진료소 클리닉 등에서 보고되는 진단 네트워크 시스템 때문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일) 달라스 카운티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517명, 신규 사망자는 2명으로 보고됐습니다. 이 같은 일일 신규 확진 사례가 급증한 것은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으로 항원검사 결과 종합 전자 보고 시스템 때문입니다.
최근 달라스 카운티 지역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하고 있는 일반 클리닉등의 외래 진료소들이 진단 검사 확진자 수를 해당 시스템을 통해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어제 집계 현황에 대해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은 이들 신규 확진자 의 80%인 1040명이 감염 의심 환자들이고 외부 클리닉 네트워크가 지난 달(10월) 13일부터 29일 사이에 집계한 확진자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클래이 젠킨스(Clay Jenkins) 달라스 카운티 판사는 어제 신규 확진자 수가 보고 지연의 결과가 아니라 클리닉들이 지난 달(10월)에 확대한 항원 진단검사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히며, 마스크 착용과 다수 모임 자제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수칙이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어제 보고된 달라스 카운티의 확 진자로 판정된 이들은 477명입니다. 지난 3월 이후 어제까지 달라스 카운티의 누적 확진자는 9만 7875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1119명입니다.
한편 젠킨스 카운티 판사는 어제, 대선일 현장 투표가 안전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서 치러진 프러이머리와 결선 투표에서 현장 투표소 감염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전투표에서도 80만명의 유권자가 안전하게 투표를 했다며, 오늘 대선일에도 안심하고 현장투표를 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습니다.
달라스 카운티는 이번 대선 사전투표의 안전을 위해 수백만 달러를 들여 소독제와 플렉시글라스 보호막 그리고 기타 예방 조치를 취했으며 유권자들이 투표소의 혼잡을 피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달라스 카운티 지역 투표소의 대기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컬러 코드 맵 시스템도 구축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 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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