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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후보, 접전 양상 텍사스에 해리스 부통령후보 보내 '막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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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최근 접전 양상을 보이는 '보수 텃밭' 텍사스주 공략을 위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를 보내 유세에 나섭니다.
오늘 바이든 캠프는 해리스 부통령 후보가 오는 30일 텍사스 3개 지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방문 당일은 사전투표 마지막 날로, 해리스 후보는 포트워스, 휴스턴, 매캘런 등 3곳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해리스 후보가 찾아갈 태런 카운티는 2016년 대선 때 텍사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한 카운티 가운데 가장 인구가 많은 곳입니다. 휴스턴이 포함된 해리스 카운티는 주 전체에서 가장 많은 주민이 있는 곳으로,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지역입니다. 매캘런은 라틴계 유권자들이 몰려 있어 정치적으로 중요한 리오그란데 밸리 지역의 주요 도시입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해리스 후보의 텍사스 행은 이번 선거운동 기간 민주당 대통령·부통령 후보의 첫 방문이라고 전했습니다. 텍사스는 전통적으로 보수의 텃밭으로 평가돼, 여론조사 평균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앞섰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조사에선 통념을 깨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선거분석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이달 5∼25일 여론조사 평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에게 2.6%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달라스 모닝뉴스 여론조사에선 바이든 후보가 3%포인트 앞섰고, 퀴니피액대학 여론조사에선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초당적 정치분석기관 '쿡 폴리티컬 리포트'는 텍사스주 판세 평가를 공화당 우세 지역에서 경합으로 변경했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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