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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투표 '종료 일주일 전'...북텍사스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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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대선과 지방 선거를 위한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토요일 북텍사스(North Texas)의 대표적 카운티들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11월 대선과 지방 선거를 위한 사전투표에 대한 텍사스 주민들의 참여가 뜨겁습니다.
북텍사스의 대표적 큰 카운티인 달라스(Dallas)와 덴튼(Denton) 콜린(Collin) 그리고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 지역에서 사전투표율과 우편투표율이 이전 기록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달라스 카운티에서 총 59만 457명이 사전 투표를 마쳤습니다. 달라스 카운티에는 140만명의 등록 유권자가 있습니다. 태런 카운티는 120만명의 등록 유권자중 약 52만명이 투표를 마쳤으며, 콜린 카운티는 64만 8670명의 등록 유권자 중 약 35만명이 투표를 했습니다. 덴튼 카운티에는 56만5089명의등록 유권자가 있으며, 29만4018명이 투표를 했습니다.
달라스와 덴튼 콜린 그리고 태런 카운티에선 이미 지난 2016년 대선의 사전투표율과 우편투표율을 넘어섰습니다. 이처럼 사전투표율이 지난 대선 수준을 압도한 것은 대선 당일인 다음 달(11월) 3일 많은 유권자들이 현장 투표소로 몰려 들 것에 대한 우려와 이후 선거 결과와 관련된 항의 시위 같은 극적인 상황 발생에 대한 기피 심리가 크게 작용한것으로 보입니다.
텍사스 전체로는 지난 24일 기준 총 7,184,300명이 직접 투표와 우편 투표로 사전 투표를 했으며, 이는 주 등록 유권자의 42.4%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텍사스 주 국무부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텍사스 내 대표적 큰 10개 카운티에는 등록된 유권자의 57.3%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같은 대형 카운티들의 높은 사전 투표율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 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이들 대도시권에서 약 62만표로 차이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이겼으나, 그외 다른 244개 작은 카운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140만표를 얻어 텍사스의 선거인단을 가져간 바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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