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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이단 경계령! 캠퍼스에서 접근하는 사람들에게 전화 번호를 공유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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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종교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10-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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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DFW 대학 캠퍼스에도 이단이 접근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 익명의 한 제보자에 따르면 “2019년 9월에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발생한 ‘Elevate church’라는 신흥그룹이 올해 6월 달라스로 이주해 와서 캠퍼스에서 학생들을 포섭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이 단체의 실체와 주장하는 내용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최근 이곳 한인 학생이 피해를 입은 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이 단체에 대한 충분한 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신학, 교리적인 문제를 명확히 밝히긴 어렵다. 다만 이들이 학생을 포섭하는 방식은 분명히 반교회적, 반사회적”이라고 말했다.

 

‘Elevate church’는 학생처럼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접근해서는 “너는 죄에서 자유롭냐?, 함께 성경공부하고 싶지 않느냐?”라고 묻는다. 그렇게 모임에 들어가게 되면 그들은 “다른 모든 교회는 틀렸다. 당신이 다니는 교회와 목사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당신은 제자가 되어야 하고 하나님을 위해 당신 삶의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한다. 우리 단체의 성경공부 내용을 따르지 않거나 그만 두면 지옥에 갈 운명이다”라고 가르친 후, 출석 교회의 목사와 교사, 친구들과 연락을 끊게 한다.

 

또 그들은 외로운 학생들에게 접근해 친구가 되어 가까이 지내며 “우리가 네게 숙소도 제공하고 풀타임 잡도 줄 수 있다”며 자신들의 공동체로 가자고 제안한다. 그 과정에서 가정, 부모와 갈등이 생기면 ““You abuse him/her!” 하면서 비디오를 찍거나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하면서 경찰에 신고한다. 18세 이상 성년이 된 자녀를 부모가 강제로 막을 수 없다는 법을 악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그들은 자기들 이름, 주소와 같은 정보는 일체 알려주지 않는다고 한다.

 

산호세 주립대학의 경우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번호를 알려줄 경우 성경공부와 모임에 참석하라는 문자 메시지와 전화가 계속 온다”며, “귀하 혹은 귀하의 친구에게 접근하거나 괴롭힘을 당할 경우 대학 생활 사무실 혹은 캠퍼스 경찰에 연락하라”는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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