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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니 시, '맥키니 상업용 공항 확장 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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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니(McKinney) 시가 상업용 비행이 가능한 공항 건설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지난 14일(화), 맥키니 시의 기획 및 구역 지정 위원회(planning and zoning commission)는 공항 확장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새 공항은 4만 5천 제곱피트 규모의 터미널과 초기 3개의 게이트, 주차장, 유도로(taxiway), 그리고 활주로 등을 포함합니다.
또한 추후 기존 공항 건물 옆 280에이커 부지에 게이트를 5개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앞서 맥키니 상업용 공항 건설 프로젝트는 오랜 기간 계획 단계에 머물렀습니다. 지난 2023년에는 2억 달러의 재산세 채권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3억 달러 규모의 상업 터미널 계획안이 주민 투표에서 부결된 바 있습니다. 한편 주요 과제는 남아있습니다.
7천만 2백만 달러가 넘는 건설 비용을 어떻게 충당할지가 관건인데 맥키니 시는 판매세 수익, 연방 대출, 그리고 보조금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현재 맥키니 시는 공항 서비스를 위해 두 개의 상업 항공사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맥키니 내셔널 공항(McKinney National Airport)이 개항하면 첫해 약 20만 명의 승객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큰 변수가 없다면, 2026년 말, 북텍사스 여행객들은 맥키니 내셔널 공항에서 비행기를 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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