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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철, 조국 지시로 유재수 비위 감찰 중단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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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당시 감찰을 진행한 박형철 전 청와대 비서관이 당시 조국 민정수석 지시로 유재수 비위 감찰을 중단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습니다.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은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조국 전 장관의 '감찰 무마 의혹' 사건 재판에 검찰 측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박 전 비서관은 증인 신문에서 당시 감찰 결정권은 민정수석이던 조 전 장관에게 있었고, 자신은 감찰 결과와 조치에 대한 의사를 충분히 전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백 전 비서관 등을 통해 외부에서 유 전 부시장 감찰을 무마하려는 구명 운동이 강하게 일어났고, 이후 조 전 장관이 자신을 불러 사표를 받는 선에서 정리하기로 했다며 감찰을 중단시켰다고 증언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줄곧 정상적인 감찰 종료였다고 주장해왔는데, 박 전 비서관은 상반되는 증언을 내놓은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조국 전 장관에게 직무유기혐의를 추가 적용해, 예비적으로 기소하겠다며 공소장 변경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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