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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 중소기업 지원 이니셔티브 '달라스 포워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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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 시가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달라스 포워드(Dallas Forward)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 19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 3월 이후 달라스 시의 많은 중소 업체들이 큰 재정적인 타격을 입었으며 현재도 어려운 상황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이에 달라스 시가 지역 소상공업체들의 재정 타격 둔화를 위한 경제 구제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온 가운데 어제(23일) 에릭 존슨(Eric Johnson) 달라스 시장이 공중 보건 위기로 자본과 소득이 사라진 경제 위기 상황을 강조하며 중소업체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새 재정 지원 이니셔티브 “달라스 포워드”를 공표했습니다.
존슨 시장은 지난 3월에 경제 회생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연방준비은행 FRB의 최고경영자로 활동한 리차드 피셔(Richard Fisher) 전 회장이 이를 주도하도록 했습니다.
태스크포스팀의 설명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달라스의 중소기업 중 90%가 재정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며 일자리는 약 3만 1000개가 사라졌고 남아 있을 가능성이 낮은 일자리도 25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셔 전 회장은 사라질 위험성이 높은 일자리들 중 70%가 히스패닉과 아프리카계 미국인들과 관련된 직종이라는 점을 특히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달라스 시는 AT&T와 펩시코(PepsiCo) 등의 대기업 파트너들의 기부를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의 회생 지원 프로그램인 달라스 포워드 실시를 시작했습니다.
해당 이니셔티브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보조금 및 대출 지원을 비롯 개인보호장구 공급과 개별 지원 그리고 멘토쉽 서비스 등의 운영 필수 요소 확보를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달라스 포워드는 성금만이 아닌 개인보호장구도 기부로 받고 있으며 dallasforward.org 웹사이트를 통해 성원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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