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대면이냐 온라인 수업이냐”…프리스코 교육구, “둘 중 한가지만 선택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6-23 09:28

본문

프리스코 교육구(Frisco ISD)가 오는 8월 하순경 시작되는 2020년과 2021학년도 학사 운영을 대면 수업과 온라인 원격 수업중에서 선택해 한 가지 방식으로만 전면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최종적인 결정에 대한 공표는 텍사스 주가 제시하는 추가 관련 세부안이 발표된 이후에 할 것이라고 마이클 월드립(Michael Waldrip) 교육감이 지난 주에 밝힌 바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와 텍사스 교육기구 TEA의 마이크 모라스(Mike Morath) 커미셔너가 관련 세부안을 각 교육구에 알리기 전에 주 의회에 먼저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월드립 교육감은 주 정부가 관련 세부안을 언론에 먼저 공개하고 각 교육구에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공지하기로 한 것을 지적하면서 그로 인한 가정과 교직원들이 겪을 혼란과 갈등을 우려하며 사과를 표했습니다. 

 

아울러 “주 당국의 세부안 공개가 몇 차례 미뤄지긴 했어도 다음 주에는 명확한 지침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프리스코 교육구의 새 학기 수업 재개 방식 선택지들인 대면 수업과 온라인 원격 수업 방식이 강화 보완된 새로운 방식으로 실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교육구는 대면 수업을 위해서는 주로 안전 대책 강화에 신경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장실 세면대에 사용 시간을 20초로 제한한 자동 타이머를 설치하고 알코올 함유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캠퍼스는 물론 스쿨 버스에도 일일 소독을 실시하게 됩니다. 

 

스쿨 버스 기사의 마스크 착용과 버스 내 손 소독제 비치를 비롯 사회적 거리 두기 장려 표지판 설치, 규칙적인 손 씻기 강화, 교직원 대상 코로나 19 예방 전략 훈련 의무화, 그리고 전체 학생 급식실 사용을 피하기 위한 고등학교 급식실의 시간별 사용 일정 제도화가 정착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면적인 온라인 원격 수업은 지난 봄 시즌 동안 실시된 전자 학습(eLearning) 학습과는 달리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교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보다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해당 교육구가 밝혔습니다. 

 

일단 녹화 수업 비디오와 실시간 가상 수업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실시간 가상 수업 내용에는 교육구가 수집한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교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온라인 수업 내실을 위해 오전 미팅을 정례화하고 데이터 중심의 개별 심화와 개입 및 개별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교육구는 이처럼 새롭게 보완될 온라인 원격 수업이 제대로 실시되기 위해 학부모들에게 매일 자녀의 학습 코치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각 가정을 대상으로 한 프리스코 교육구의 학습 재개 방식 선호도 조사는 이번 주에 실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프리스코 교육구(Frisco ISD)가 오는 8월 하순경 시작되는 2020년과 2021학년도 학사 운영을 대면 수업과 온라인 원격 수업중에서 선택해 한 가지 방식으로만 전면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최종적인 결정에 대한 공표는 텍사스 주가 제시하는 추가 관…
    타운뉴스 2020-06-23 
    텍사스(Texas)의 임대 아파트 시장 경기가 향후 2년 내로 천천히 반등해 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이 예상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업체 CBRE의 최신 부동산 전망 보고에 따르면 텍사스의 대도시 아파트 시장들이 코로나 19 대유행 상…
    타운뉴스 2020-06-23 
    프로 아이스 하키팀 달라스 스타스(Dallas Stars)의 한 직원이 소셜 미디어 넥스트 도어(Next door)에 중국인을 비하하고 폭력 행사를 조장하는 포스트를 올린 일로 해고됐습니다.  스타스에서 시각 효과 디자이너로 일하는 알렉스 클루서(Alex Kleuser…
    타운뉴스 2020-06-2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연말까지 전문직 등 특정 직군의 외국인에 대한 신규 취업 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에 따라 신규 발급이 전면 중단되는 비자는 간호사를 제외한 전문직 비자인 H-1B와 이들의 배우자 대상…
    이민뉴스 2020-06-23 
    텍사스 내의 코로나 19 일일 신규 확진율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북텍사스 내 병원들이 코로나 19 환자를 위한 병상 공간을 추가로 마련할 것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 동안 달라스의 UT 사우스웨스턴 윌리엄 P. 클레멘스 …
    타운뉴스 2020-06-23 
    어제(22일, 화)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의 코로나 19 신규 양성 확진자가 454명으로 보고됐습니다. 닷새 전 최고 기록인 413명을 훌쩍 넘긴 일일 집계 최고 수준입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은 어제, 코…
    타운뉴스 2020-06-23 
    텍사스의 코로나 19 일일 신규 감염율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일주일 연속으로 텍사스에선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연속 3000명선을 유지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에서는 지난달 말 하루 평균 1500명이 코로나 19 양성반응을 보였는데 이…
    타운뉴스 2020-06-2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에서 신청하는 영주권은 물론 취업 및 주재원 비자와 교환방문 비자 등 비이민 비자들까지 전면 발급을 중단시키는 제한 조치를 강화 시행할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의회 전문지 더힐과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새로운 조치는 지난 4월 발…
    이민뉴스 2020-06-22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미국의 가금육 수출업체로부터 수입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매체 신랑재경은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가, 미국 타이슨사의 특정 도살시설에서 가공된 닭과 오리 등, 가금육의 수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국제뉴스 2020-06-22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개헌안 통과를 전제로, 대선 재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1일 국영TV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개헌안이 통과될 경우 대선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직 결…
    국제뉴스 2020-06-22 
      미국의 가계·기업들이 ‘현금 확보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어제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마켓 인텔리전스 조사 결과, S&P500 편입 기업들의 현금 보유 및 단기투자 규모는 지난 1분기 기준으로 13.87%였…
    미국뉴스 2020-06-22 
      연방대법원의 낙태 제한법 판결을 앞두고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의 선택에 이목이 쏠려 있습니다.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서는 처음으로 낙태 관련 판결을 준비 중입니다. 미국은 지난 1973년 '로 대 웨이드(Roe v. Wade) 사건' 판결로 낙태 권리를 헌…
    미국뉴스 2020-06-22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3차 추경안의 이달 국회 통과가 쉽지 않은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비상한 방법을 강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3차 추경안을 국회가 심의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을 우려했습니다. 청와대는 3차 추경안 처리가 지연되면, 국민390만명의…
    한국뉴스 2020-06-22 
      청와대는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이 사실을 크게 왜곡했다며, 향후 협상의 신의를 매우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정부 간 협의 내용을 일방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외교의 기본 원칙 위반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
    한국뉴스 2020-06-22 
    덴튼(Denton)의 한 주택에서 참혹할 정도로 불결한 환경의 케이지에 방치된 100여마리의 애완 동물들이 북텍사스(North Texas) 동물 보호 기관의 노력으로 구조됐습니다.  총 124마리의 동물을 구조한 Humane Society of North Texas는 …
    타운뉴스 2020-06-22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