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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카운티 술집들, "14일(수) 영업 재개 확답 못 받아 난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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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10-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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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4일부터 술집 영업이 재개될 예정이지만, 실제 권한이 각 지방 카운티 당국에 있는 관계로 관계 업주들이 많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발령한 행정명령에 따라 이번 주 수요일인 14일부터 주 전역의 술집들이 수용인원 50%를 조건으로 영업을 재개합니다. 

 

애봇 주지사는 이같이 술집 등의 영업을 허용하며, 각 지역 카운티 당국이 영업 재개와 관련한 권한을 부여했습니다. 이에 콜린 카운티는 영업 재개를 허락했지만 트래비스 카운티의 경우 아직 당국의 확답이 내리지 않아 업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정부의 엄격한 가이드라인이 알려지자 오히려 업주들은 또 다른 직접적인 타격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술집 영업과 관련한 주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고객들은 술집에서 앉아서만 먹거나 마실 수 있으며 그룹 간에는 최소 6피트의 안전 거리를 유지해야 하고 테이블당 6인 이상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수용인원은 50%를 넘어서는 안되며 영업 시간도 오후 11시까지입니다. 

 

이에  밥 우디(Bob Woody)라는 한 주점 운영자는 주 정부의 엄격한 가이드라인에 직접적인 타격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밤 11시까지라는 영업 시간 규제야말로 “술집을 죽이는 조치나 다름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한편 지난 6월 중순경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술집들의 영업이 중단된 이후 약 1100개의 주 전역 술집들은 엔트리 음식수를 추가하고 레스토랑으로 업종으로 신고해 운영해 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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