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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의회, 일명 '알리사 법' 논의...학교 위기 알림 시스템 구축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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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4-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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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Texas) 주 의회에서 일명 알리사 법(Alyssa`s Law)으로 불리는 HB204 법안에 대한 열띤 심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 하원에서 발의된 이 법안은 지난 2018년 플로리다(Florida)주 파크랜드(Parkland)에서 발생한 대형 총격 사건의 학생 희생자 알리사 알라데프(Alyssa Alhadeff)를 기려 만들어졌습니다. 

 

해당 법은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법기관의 대응 시간에 주안점을 뒀으며 경찰의 가장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각 학교에 경고등과 패닉 알람 같은 위기 알림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숀 씨에리(Shawn Thierry) 민주당 주 하원의원은 총격 테러범이 학교로 들어와 학생들을 공격하고 총격을 가할 때 즉시 사법 기간에 연락해 총격범의 위치를 알리거나 위급 상황시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알림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시스템 구축은 각 로컬 교육구가 책임지고 이행해야 합니다.

 

텍사스의 한 관련 첨단 업체는 위기 알림 시스템 비용은 연간 2000달러 정도이지만 각 학교가 어떤 종류의 패키지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비용이 다양하다고 말했습니다. 텍사스의 일부 교육구들은 이미 채권 발행 기금으로 이같은 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한편 타주에서도 뉴저지(New Jersey)와 플로리다가 알리사 법을 승인했습니다. 최근엔 이 법의 연방 승인을 위해 관련 청원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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