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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의 선불데빗카드 지원 방식, 잦은 실수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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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5-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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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수백만 명이 경기부양 자금을 수령하지 못한 가운데 연방 정부가 프리페이드 카드(EIP)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EIP에 적힌 이름이 수령자의 성(last name)과 이름(first name)이 잘못 기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종이로 된 체크를 기다리던 한 납세자는 우편으로 배달된 일반 편지 봉투에서 플라스틱 카드를 발견했습니다. 카드 이름을 보니 어니스트 무디로 적혀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어니스트 윌커슨이었습니다. 윌커슨은 처음엔 국세청(IRS)이 다른 사람에게 보낸 카드가 본인한테 잘못 배달된 줄 알았다고 전했습니다.

 

CBS에 따르면, 윌커슨씨 외에도 성과 이름이 뒤바꼈거나 이름은 맞는데 성이 다른 경우 수 건이 발견됐습니다. 이에 대해 IRS는 해결책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부정확하거나 아예 카드에 명시된 이름이 달라도 개인정보번호(PIN)만 가지고 있으면 EIP에 있는 돈을 계좌로 이체할 수 있는 문제도 발견됐습니다. 일부 납세자는 IRS에 새 카드 발급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세무 전문가들은 정부가 명확한 이유 없이 종이로 된 체크를 발송하다가 갑자기 프리페이드 카드로 변경했는지 알 수 없다며 이런 오류로 인해 일부 납세자는 EIP의 돈을 쓰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IRS는 계좌이체(Direct Deposit)로 부양자금을 지원할 때도 사망자에게도 발송하고, 일부 부부에게는 자녀 지원금 500달러를 보내지 않는 등 실수가 잦았습니다. 

 

이외에도 계좌 이체로 이미 부양자금을 받은 납세자 일부는 종이 체크도 받는 중복 수령 문제도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해 세무 전문가들은 연방 정부와 의회의 압박으로 부양자금 배포 속도를 빠르게 하면서 오류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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