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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교통국, TxDOT이 어제부터 6월 1일까지 2주간, 주 전역에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계도하는 ‘클릭 잇 오어 티켓(Click It or Ticket)’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가 아닌, 실제 법 집행을 동반하는 공공 안전 프로그램으로, 운전자와 모든 탑승자에게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통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텍사스 주에서만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무려 1,069명에 달합니다. 특히 그 중 약 60%는 야간 시간대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어, 늦은 시간대 운행 시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TxDOT는 캠페인 기간 동안, 도심은 물론 교외 지역,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구간에 이르기까지 주 경찰과 지역 치안당국이 집중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운전자와 동승자는 누구든 예외 없이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교통국 관계자는 “단 한 번의 실수가 생명을 빼앗을 수 있다”며, 운전자와 모든 탑승자에게 운행 전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매년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시행되며,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고, 사망 사고를 줄이기 위한 전국적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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