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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곳곳서 경기 회복 조짐 뚜렷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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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3-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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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곳곳에서 경기 회복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코로나19 백신배포 확대, 대규모 부양책 등이 상승 작용을 일으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식당, 주점 등 접객 업종에서만 지난달 약 30만 개의 일자리가 늘어났습니다. 

 또 지난주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8만4000건으로 작년 3월 팬데믹 선언 이후 처음으로 70만 건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상당수 대도시와 기업들은 경제 정상화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입니다.

 콜로라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파스타 전문점 누들스는 전국 454개 지점에서 일제히 요리사와 매니저를 찾고 있고 미네소타의 피트니스 업체인 라이프타임은 수개월 내 800명의 트레이너를 채용할 계획입니다. 뉴욕시는 8만여 명에 달하는 시 전체공무원이 5월 3일부터 재택근무를 끝내고 사무실로 출근합니다.또한 올여름 여행상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리서치 회사인 어데라에 따르면 이달 미국내 호텔 예약은 2월 초 대비 3배, 항공편 예매는 5배 증가했습니다. 올해 초만 해도 30달러까지 추락했던 미 국내선 최저가는 이달 중순 기준 59달러 선으로 회복했습니다.

 조사업체인 톨루나의 최근 설문 결과에선 다음달 여행이 ‘괜찮다’고 생각한 응답자가 27%로 저조했으나 7월 여행에 대해선 42%가 긍정적으로판단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올 2~3분기 개인 소비는 70여 년 만에 최대치로 치솟을 것”이라며 “여행·레저 등 서비스 부문이 소비 호황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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