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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스 시가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내 공원과 산책로 출입 통제라는 강수를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시가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내 공원과 산책로 출입 통제라는 강수를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꼭 필요한 외출을 제외한 모든 이동을 금지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무색할 만큼 넘쳐나고 있는 공원 및 산책로 이용객들을 규제하기 위한 대응 방안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함께 달라스 공원 레크리에이션 관리국이 어제(29일) “개인 간 거리 유지 수칙을 자발적으로 준수하지 않을 경우 준비 중인 과감한 조치를 즉각 실시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달라스 시당국도 "최근 특히 케이티 트레일(Katy Trail)과 화이트 록 레이크(White Rock Lake)을 찾는 시민들이 급격히 늘고 있어 이러한 상황이 계속될 경우 모든 트레일과 390여개의 공원을 모두 통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공원레크리에이션 관리국의 존 D. 젠킨스(John D. Jenkins) 국장은 "심신의 건강을 위해 운동과 같은 야외 활동과 신선한 공기를 쐬는 것이 중요한 줄 알지만 지금으로선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생활하는 실천이 우선"이라며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다만 집 근처 공원에서 걷기나 자전거 타기로 건강을 챙길 수는 있으며 이때 반드시 타인과의 6피트 거리 유지 수칙을 지켜 스스로를 보호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공원과 산책로에서 시민들의 안전 거리 유지 보장을 위해 Park Rangers와 Code Enforcement 주차단속국(Parking Enforcement Departments) 및  Dallas Marshal`s Office가 공동으로 감시 및 단속 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 장소들에서 행해지는 대면 단속이 지난 주부터 시작된 가운데 단속 경관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수칙 내용이 담긴 표지판을 들고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독려하고 있으며 이러한 캠페인은 쉘터 인 플래이스 발령 기간 동안 매일 지속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 (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시 서로 적당한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또한 마스크를 하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십시오. 아프지 않다면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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