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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 DPS 메가 오피스 직원 1명, 벨 카운티 DPS 직원 1명 양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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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공공안전국 DPS는 어제밤(19일, 목) 성명을 통해 DPS 소속의 직원 2명이 코로나 19 양성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한명은 캐롤튼에 위치한 DPS 메가 오피스 소속의 직원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다른 한명은 벨 카운티에 위치한 DPS 소속 직원입니다. 이건호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공공안전국 DPS는 어제밤 성명을 통해 DPS 소속의 직원 2명이 코로나 19 양성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텍사스 주 보건부도 성명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관련 부서 및 공무원들에게 보고했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 관심사로, 이런 공공 기관의 양성확진 사례를 대중들에게 알리는데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관련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DPS 측은 2명의 코로나 19 양성 확진 직원의 근무지는 캐롤튼에 위치한 DPS 메가 오피스와 벨 카운티에 위치한 DPS 소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양성 확진을 받은 캐롤튼 메가 오피스의 직원은 이번주 월요일 마지막 출근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재 직원들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DPS 측은 해당 양성 직원들이 대민 업무를 위해 시민들과 접촉했는지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이번주 수요일 밤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주 전역의 DPS 사무소를 폐쇄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에 이번 재난 비상사태 선포 기한 동안 만료된 운전 면허증에 대한 벌금 및 위반 사항 면제를 부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존 위트먼 주지사실 대변인은 애봇 주지사의 이같은 명령은 선제적이었으며 당시 DPS 직원의 양성확진 사례는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캐롤튼의 일부 지역이 포함된 덴튼 카운티 지역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미셀 베클리 주 하원의원은 이같은 사실을 어제밤 늦게 통보를 받았으며, DPS로부터 거의 정보를 얻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카운티 차원에서도 조사를 지휘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캐럴튼은 현재 달라스, 덴튼, 콜린 카운티에 나눠져 속해있기 때문에, 직원의 주소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캐롤튼 달라스 카운티 지역 대표인 줄리 존슨 주 하원의원도 이번 일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이건호입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 (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시 서로 적당한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또한 마스크를 하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십시오. 아프지 않다면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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