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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국 순찰대 경관 1명 코로나 19 양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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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국 북동 순찰대의 한 경관이 어제 코로나 19 양성 확진을 받았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경찰국의 북동 순찰대에서 한 경관이 코로나 19 양성 확진을 받았습니다.
이어 해당 순찰대에 청소업체가 들어가 순찰대를 전체 소독 및 청소했으며, 경찰차 등도 소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경찰국은 해당 경찰관의 신원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이 경찰관의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하며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경관과 밀접 접촉한 3명의 동료 경관들도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13명의 경관은 관찰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찰관 코로나 19 양성 확진사례는 달라스 경찰국에서 보고된 첫 양성확진 사례이며, 달라스 경찰국은 현재 4개의 지부 순찰대를 두고 약 3,129명의 경찰관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 경찰관 노조 협회인 전국 라티노 사법 집행관 협회 달라스 지부의 조지 아란다 (George Aranda)회장은 경찰력의 공백을 우려하며, 코로나 19와 관련해 경찰관들에게 전해지는 오보나 정보 부족이 많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나 달라스 경찰국은 이번 코로나 19 양성 확진사례와 관련해 경찰들을 보호하고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찰관들에게 3000병 이상의 손 세정제와 6000 상자의 장갑을 발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과 협력하여 필요한 따른 조치들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르네 홀 달라스 경찰국장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찰력 공백을우려해 경찰관들에 대한 추가 휴가를 내지 말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한 다음주부터 순찰에 더 많은 인원들이 필요할 수 있음을 경찰들에게 알리며 필수 장비 등도 갖출 것을 지시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 (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시 서로 적당한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또한 마스크를 하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십시오. 아프지 않다면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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