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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 0단계 경계 수준 유지하며 코로나 19 확산 예방 대책 마련에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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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에서 두 명의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달라스(Dallas) 시가 0단계 경계 수준을 유지하며 해당 감염병 확산 예방 대책 마련에 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주 월요일 콜린 카운티를 시작으로 북텍사스(North Texas) 지역에서 코로나 19 감염 확진자가 점차 늘면서 달라스 시가 최근 코로나 19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웹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시 당국자들은 코로나 19 확산 사태 발생 시 필요한 서비스를 가동할 시 비상 인력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키 바즈(Rocky Vaz) 시 비상관리 책임자는 “기본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과 직접 소통해야 하는 달라스 경찰과 소방대원, 수도국, 위생국, 비상관리국, 시 의회 등 달라스 시의 약 만 3000명의 공무원들이 코로나 19 확산의 영향을 받는 상황에 대비한 계획을 마련해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코로나 19 사태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선포된 만큼 시 비상 관리국이 시 인력의 최대 40%가 부족한 상황에 대비한 대책이 추가로 마련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혹시 모를 인력 누수로 인한 부수적 업무의 서비스 부족이나 진행 지연 같은 부작용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의미합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이 현실화 될 경우 가장 주목 받게 될 문제인 일일 진단 검사 수준과 관련해 달라스 카운티 당국이 해당 지역에서 하루에 수행할 수 있는 검사량을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클레이 젠킨스(Clay Jenkins) 달라스 카운티 판사가 진담 검사량 결정에 상당히 많은 변수가 작용하므로 단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텍사스 주 정부에선 어스틴(Austin)의 주립 검사 기관에서 하루 26건의 샘플을 검사할 수 있으며, 휴스턴(Houston)과 엘 파소(El Paso)의 검사 기관들에선 하루 15건 정도만 검사할 수 있는 것으로 외부 소식통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 (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시 서로 적당한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또한 마스크를 하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십시오. 아프지 않다면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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