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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주년 3.1(삼일절) 기념식 달라스와 포트워스 지역에서 각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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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101주년 기념식이 어제 오후, 달라스와 포트워스 지역에서 각각 열렸습니다.
달라스 지역에선 달라스 한인회와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어제 오후 4시 달라스 옴니 호텔 엣 파크 웨스트 컨퍼런스 룸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선 27명의 한인사회 동포들의 독립 선언서 낭독 영상과 함께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오원성 수석부회장 외 4명의 동포들이 나와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습니다.
또 장덕환 전 한인회장에게 표창장 수여 및 달라스 영사 출장소의 홍성래 소장의 문재인 대통령 기념사 대독도 진행됐습니다.
다만 이날 강사로 예정됐던 한국의 효창원 7위 선열 기념 사업회 이종래 회장의 강연은 코로나 19로 취소돼 영상 강연으로 대체됐습니다.
기념사를 전한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삼일절에 울려퍼진 함성이 대한민국 통일의 함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유석찬 회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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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제 행사에선 북텍사스 간호사협회 이미경 회장이 나와 코로나 19 예방수칙 강연을 진행했으며, 호남향우회가 마련한 대구, 경북 코로나 19 피해지원 성금이 달라스 한인회 측에 전달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앞서 같은날 포트워스 태런 카운티 한인회 주최의 삼일절 기념식은 오후 2시반 빛과 소금의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니 그럽스 포트워스-태런카운티 회장의 인사말과 삼일절의 기념 영상 상영 및 노래 제창, 포트워스 한인회 김진선 부회장의 선창에 따른 ‘만세 삼창’이 이어지며 101년 전 대한민국에 울려 퍼지던 삼일 운동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니 그럽스 회장입니다.
# 제니 그럽스 회장 int.
빛과소금의 교회에서 기념예배 형식으로 진행된 어제 삼일절 기념식은 약 삼십여명의 한인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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